사랑하는 아가에게

2025년도 이제 정말 얼마 남지 않았네.
우리가 결혼식 올린 게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 정말 빠른거 같아

매일매일 아가를 보는데도,
매일 다르게 귀엽고 사랑스럽고 예뻐서 난 하루하루가 정말 행복해.

아침에 자다 깬 귀여운 모습, 퇴근하고 배고파서 시무룩한 모습, 달달구리 먹으면서 행복해하는 모습, 오늘 하루 있던 일을 쫑알쫑알 말하는 모습 등등.
아가의 모든 순간이 나에게는 소중하고 사랑스러워.

요즘 하루하루 바쁘고 정신없게 살고 있고,
어쩌면 일상적인 매일을 보내서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내가 항상 노력해서 우리 아가에게 편안한 안정감과 깊은 연결감을 줄게🥰

올해 크리스마스 사이판 여행도 잘 다녀오고,
다가오는 2026년도 우리 재밌게 잘 보내보자!

내가 세상에서 제일 사랑해❤️